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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ATP Match Facts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27. 17:36


   서브게임

# 서브 에이스) 새로울 것 없이 카를로비치와 로딕의 독주. 각각 경기 당 17.8개, 14.3개. 속도가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페더러의 3위 기록
-이즈너 14.7개, US오픈의 돌풍 뮬러 19.4개, 구치오네 14.8개, 켄드릭 13.1개
-두 경기 51개를 기록한 세르비아 보졸리아치 경기당 25.2개~ 헐;;;
 
# 첫서브 성공률) 1위 이름 보고 눈을 한번 비볐다는 거. 한경기 더블폴트 10개도 심심찮게 넘기는 베르다스코인지라 정말 꿈에도 확률쪽으론 기대한 적이 없었는데 심지어 2위(나달은 예상에 꼭 맞는)와 4%나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1위라니 말야.ㅎㅎ 로딕 3위, 카를로비치 8위는 확률도 좋은 진정한 강서버.
-베르다스코는 내가 본 경기에서 유독 서브가 안들어갔던 건가? 했는데 경기당 더블폴트 순위 또한 4.1개로 최상위권 -_-;; 그저 세컨 서브 확률이 별로였던 것뿐?

# 경기당 더블폴트) 굴비스 4.2개, 가르시아로페즈 4.7개, 루옌순 4.4개, 드빌더 4.2개, 마후 4.2개, 뮬러 4.0개, 100위 밖에선 보졸리아치 9.5개, 우돔초케 7.0개, Pless 18.0개, 들루히 9.2개 등등 (경기수가 적다보니-0-)
*더블 폴트 많은 선수 중엔 첫서브 확률이 65% 근처에 오는 선수도 없다는 거. 역시 베르다스코는 외계인 -_-)/


# 첫서브 포인트율)
에이스 순위와 상당히 흡사한 명단
-유독 순위가 뚝 떨어진 놀레.


# 세컨서브 포인트율)
1~4위까지 보면서 '역시 꾸준한 성적을 위해선 세컨 서브 포인트률이 좋아야하는군!'이라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려고했는데 보다시피 그건 아닌 듯;;


# 서브게임 획득율)
역시 에이스&첫서브 포인트율과 명단이 유사한 가운데 4위로 훌쩍 올라온 나달의 선전히 흥미로운 부분. 이런게 나달의 강점이 아닐런지


# 브레이크 포인트 세이브율)
놀레는 시즌 초반에 많이 올려놓고 후반에 까먹지 않았을지ㅎㅎ 급히 떠오르는 아스트랄했던 두 경기는 한세트에만 10개쯤(그것도 한 게임에서 7개던가?;;) 지켰던 토론토 2라운드 볼렐리 경기(총 10/12)와 만만치 않았던 로마 3라운드 안드레프 경기(9/11)



  
 리턴 게임

# 첫서브 포인트율) 리턴 좋다고 생각했던 나달, 다비덴코, 머레이가 나란히 1~3위.

# 세컨서브 포인트율)
첫서브 포인트율과 비슷


# 브레이크 포인트 전환율)
놀레가 1위 먹은 항목 -_-)/ 이자 상당히 의외의 결과ㅎㅎㅎ 여전히 수많은 기회들을 날려먹었던 후반기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말이지.


# 리턴게임 획득율)
1~2서브 포인트율에서 8, 10위를 기록했던 놀레 4위로 선전.

-델포트로와 모나코의 강점은 리턴 게임인 듯. 특히 큰 키로 인해 강서브를 바탕으로 한 선수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기록으로는 오히려 리턴 게임으로 승부하는 타입? 바꿔말하면 서브만 향상시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도 얼마든지 낼 수 있고 또 그럴 확률이 매우 높아보인다는 점.
-역시 또 의외는 베르다스코가 리턴 게임 전부분에서 상당히 순위가 높다는 것. 피부로 느끼는 것과 기록의 간극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 단연 1위ㅎㅎ;;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선수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