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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ATP AWARDS, 기량발전상 조코비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26. 12:47

2007 ATP Awards

The full list of 2007 ATP Awards winners:
* Player of the Year - Roger Federer
* Doubles Team of the Year Presented by Stanford - Mike and Bob Bryan
* Stefan Edberg Sportsmanship Presented by Stanford - Roger Federer
* Arthur Ashe Humanitarian of the Year - Ivan Ljubicic
* ATPtennis.com Fans' Favorite (Singles) Presented by RICOH - Roger Federer
* ATPtennis.com Fans' Favorite (Doubles) - Mike and Bob Bryan
* Most Improved Player of the Year - Novak Djokovic
* Newcomer of the Year - Jo-Wilfried Tsonga 
* Comeback Player of the Year - Igor Andreev
* AMS Tournament of the Year - Masters Series Monte-Carlo International Series
* Gold Tournament of the Year - Abierto Mexicano Telcel (Acapulco)
* International Series Tournament of the Year - Catella Swedish Open (Bastad)
* Ron Bookman Media Excellence - Bud Collins


Most Improved Player of the Year - Novak Djokovic 


유쾌한 세르비아 선수가 1973년부터 시작된 ATP 어워드 역사상 기량발전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스무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출신으로 83위에서 16위까지 성장한 지난해 이 상을 수상했던 그는 다시 한번 세계 3위까지 뛰어오르며 Top10 중 최연소 선수로 지난해를 마쳤다.

다섯개의 ATP 개인 타이틀(personal-high five ATP titles?)을 차지했고 첫 그랜드슬램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28번의 승리를 더 거두었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19승 4패를(페더러와 나달에게 각각 두번씩 패함) ATP 마스터즈 시리즈에선 24승 7패를 기록. US 오픈 결승에 오르는 한편 마이애미와 몬트리올에서 ATP 마스터즈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하드코트에서 43승 12패의 성적을 냈다.(44승의 페더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승수)



Newcomer of the Year - Jo-Wilfried Tsonga


처음으로 ATP 투어 전체시즌을 소화한 스물 두살 프랑스선수 쏭가는 ATP와 챌린저 대회의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212위에서 43위로 올라 처음 Top 50로 시즌을 마쳤다. ATP 대회에서 14승 10패, 챌린저 대회에서 4개의 타이틀을 포함해 24승 5패 기록.

호주오픈 첫 라운드에서 세계 7위 로딕에 4세트 끝에 패하며 시즌을 시작했는데 첫번째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20-18로 가져왔다. (대회 역사상 가장 긴 기록, 참고로 호주오픈 5세트 최장 게임 스코어 21-19의 기록보유자도 로딕 -_-;) 6월엔 같은 프랑스 선수 가스케에 패하기까지 Benneteau, Lapentti 그리고 Lopez를 무실세트로 누르며 윔블던 4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자국에서 펼쳐진 대회 Metz에서 8강(머레이에 패) 그리고 Lyon에서 준결승(11위 가스케에 승, 그로장에 패) 진출의 안정적인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고 Lyon에서는 그로장과 짝을 이뤄 생애 첫 ATP 복식  우승을. 2005년의 Gael Monfils, 2002년의 Paul-Henri Mathieu에 이어 지난 6년간 이 상을 수상한 세번째 프랑스 선수이기도 하다. (쏭가는 왠지 해주고 싶어서. ^^;)

*연합뉴스 기사 : 페더러, ATP 올해의 선수에 4년 연속 뽑혀

(전략)
기량 발전상(MIP)은 노박 조코비치(21.세르비아)가 2년 연속 받았다. 조코비치는 2005년 83위에서 2006년 16위로 뛰어오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해 MIP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세계 3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려 또 한 번 이 상을 받게 됐다.